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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청 맛집 육산 갈비 - 보람동 | 반찬이 정갈하고 분위기 있는 양념갈비 맛집 | 회식장소 추천 | 웨이팅 | 테이블링 | 양념게장 리필 | 여민전

언에듀걸 2023. 11. 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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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시청 맛집 육산 후기 알려드릴게요
세종 보람동에 위치하고 있는 육산의 위치정보는


세종 시청대로 209 3층 육산

입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고 주차는 매장 지하에 하시면 됩니다. 나오실 때 주차 등록해 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양념갈비가 먹고싶어서 방문한 보람동 맛집 육산입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다녀왔는데 산책할 때 자주 지나쳤는데 세종 산지 3년만에 방문하였네요!

세종 육산은 일요일 오후 6시 반 쯤 방문하였는데 웨이팅이 있더라구요
7팀이 대기 중인 상태였고 웨이팅은 매장 앞의 웨이팅룸이 따로 있어서 편했어여!
의자도 충분하고 공간도 넓을 뿐 아니라 게임기도 있어서 게임하며 기다렸습니다
웃긴게 게임기가 처음에 꺼져있길래 켜서 하다 질려서 자리를 비우니 애기들이 와서 게임기를 뚝딱거리는게 너무 귀엽더라구요 ㅋㅋㅋ
결국 게임기에 3명이 달라붙다가 한 애기가 울어서..뭔가 애기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이..

 

30분 웨이팅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회전률이 좋은편 같진 않지만 그래도 시간대가 한참 식사할 시간대인 것을 고려하면 적당한 웨이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세종 육산은 내부가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라 가족 외식 뿐만 아니라 회식이나 대접하기에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이 많은 것에 비해 왁자지껄한 분위기는 아니였어서 식사에 무리가 없었네요.
테이블도 꽤 넓찍한 편인데 그릇이 고급스럽고 큰 그릇들이라 꽉 차네요

 

메뉴판은 아래와 같습니다.
저는 돼지양념갈비를 먹고자 방문한 것이라 3명이서
수제돼지양념갈비 3인분을 주문하였고 추가로 1인분 주문하고 공깃밥 3개 된장찌개 1개 주문하였네요.
방문은 여자2 남자1입니다.

수제돼지양념갈비 17,000*4 = 68,000
공깃밥 1,000*3 = 3,000
된장찌개 =2,000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총 73,000원

인당 약 24,333 정도이네요.
배부름 정도는…완전 배부름입니다
고기 양이 꽤 많아서 많이 드시는 분이 아니면 각 1인분씩 주문 후 식사류 드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메뉴

 

상차림은 매장에 입장하면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이 부분은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손님을 이전 식사 후 치우지 않은 상태로 받는 경우가 많는데 테이블 세팅이 준비된 채로 손님을 받으니 좋더라고요.

 

반찬들이 신경 쓴 느낌이 나고 고급스러움 접시에 담겨져 있는 것이 미관상 좋았습니다.
반찬 양도 처음부터 적당하게 주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배추김치는 달달한 양념게장 맛이 나는 김치였는데 보쌈과 잘 어울릴듯한 김치 맛이라 좋았습니다. 달긴 했지만 맛있더라구요. 해초 무침은 어머니가 맛있어 하셨고

 

 

저는 연어(냉동)를 주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연어 킬러거든여..
양념게장도 정말 달콤하고 맛있더라구요.
셀프 리필하는 곳에는 연어나 해초무침을 제외하고 있었고 양념게장도 셀프 리필이 가능하였습니다.
다른 반찬도 리필 요청드리니 친절히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양념게장 맛있어보이죠?? 비린 맛 없고 살도 꽤 차 있어서 리필해 먹었습니다.
고기를 먹자 양배추채 샐러드가 부족하니 직원분이 돌아다니면서 가득 채워주시더라고요.

 

 

고기 3인분 양입니다. 불판에 있는 고기와 뒤에 접시에 있는 고기가 3인분인데 양이 많은 편이라고 느꼈어요

 

 

양념갈비가 양념이지만 너무 달면 물려서 많이 먹지 못하는데 여기 양념갈비는 양념이 과하지 않아서 물리지 않게 먹기 좋았습니다. 반찬은 단 편이지만 고기는 양념이 적당하고 고기가 부드러워서 고기 본연의 맛이 꽤 잘 느껴져 좋았네요!

 

 

고기는 뼈 부분도 주셔서 같이 구워 먹었고 불이 너무 쎄지 않아 거의 타지 않게 구워먹었습니다.
돼지갈비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잘먹었습니다.

 

2,000원 된장찌개도 전형적인 고깃집 된장찌개 맛으로 너무 맛있어서 밥 한공기 먹고 엄마가 남긴 밥도 먹어버렸네요..

이찬원의 행복..
양념갈비 -> 된장찌개 -> 밥 -> 양념게장의 무한굴레..

 

포장판매도 하고 있었는데
포장으로 하면 17,000원인 돼지갈비가 12,000이 되는 매직
양념게장은 진짜 포장하고 싶은 맛이였습니다..

다음에 오면 육회도 시켜보고싶더라구요 다른 테이블에서 주문한 것을 보니 양이 꽤 많아보이고 맛나보였습니다.

처음 방문해서 웨이팅이 있을 거라곤 예상을 못했는데
방문해보니 웨이팅이 있을만한 서비스와 맛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가격대가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요즘 물가가 워낙 비싸고 외식비도 만만하지 않아서 점점 무뎌지는 중입니다…

그래도 세종 육산은 맛있게 먹고 와서 돈이 아깝진 않은 식당이였습니다.

한번 방문해보시면 다음에 또 방문하고 싶으실 겁니다

세종 보람동 맛집 육산을 회식장소, 가족외식 아이와 함께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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